이안 맥켈런의 새로운 셜록 ‘미스터 홈즈’ 5월 26일 개봉 확정

2016-04-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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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프레인글로벌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미스터 홈즈’(감독 빌 콘돈·수입 배급 (주)프레인글로벌)가 5월 26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5월 26일 개봉을 확정 지은 ‘미스터 홈즈’가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미스터 홈즈’는 가장 완벽했던 탐정 셜록이 자신을 은퇴로 내몰았던 마지막 사건의 추리를 다시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셜록 홈즈 탄생 120주년을 맞아 현대의 작가들이 아서 코난 도일 경에게 헌정하기 위해 발표한 새로운 셜록 홈즈 시리즈 중 한 권인 ‘셜록 홈즈 마지막 날들’을 스크린으로 옮긴 ‘미스터 홈즈’는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을 통해 공개되며 전 세계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아 일찍이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명배우 ‘이안 맥켈런’이 노년의 셜록 홈즈로 완벽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셜록 홈즈의 상징과도 같은 헌팅캡과 파이프 담배 대신 중절모와 지팡이를 착용해 중후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가운데, “셜록 홈즈 그가 간직해 온 단 하나의 사건!”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전설의 명탐정이 해결하지 못 한 유일한 사건은 무엇일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나이가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설의 명탐정답게 여전히 날카로운 관찰력을 지닌 모습부터 은퇴 후 고즈넉한 시골 마을에서 만난 ‘로저’(마일로 파커)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평화로운 황혼기를 보내고 있는 모습까지,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셜록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셜록이 마음 속에 평생 간직해온 마지막 사건과 관련이 깊은 비밀스러운 여인까지 공개되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왓슨과 마이크로프트 그리고 평생의 숙적 모리어티도 없는 상황에서 과연, 셜록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궁금증을 높이는 ‘미스터 홈즈’는 지금까지 만나지 못했던 새로운 홈즈의 모습과 사건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내달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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