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민속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내 최고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행사 ‘온가족 조선나들이’를 진행한다.
황금두꺼비 보물찾기, 3군사령부 태권도 공연, 22인의 조선캐릭터와 함께하는 웰컴투조선 등 이색 이벤트가 연휴기간 내내 이어진다.
민속촌 곳곳에 숨어 있는 단서를 따라 보물지도를 완성하면 경품 추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등 황금두꺼비(순금 5돈), 2등 유아용 전동차, 3등 스쿠터 등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진=3군사령부 태권도 시범단]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태권도 시범단 공연도 펼쳐진다. 3군사령부 장병들의 화려한 발차기와 격파 시범은 이미 관람객으로부터 검증을 마친 특별 공연이다. 어린이날을 맞아 보다 역동적인 시범으로 무장해 어린이 관람객을 비롯한 모든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4월 9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2016 조선문화축제 ‘웰컴투조선’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웰컴투조선은 22인의 개성만점 조선캐릭터와 함께 조선시대로 타임슬립 여행을 떠나는 행사다.

[사진=웰컴투조선 사또의 생일잔치]
‘나쁜사또’, ‘장사꾼’, ‘기생’은 물론 올해 새롭게 선보인 ‘중매쟁이’, ‘내기거지’ 등 인기 조선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으며, 퍼레이드 ‘졸부대감 운수 좋은 날’, 한국민속촌표 퓨전 마당극 ‘사또의 생일잔치’ 공연도 하루 2회씩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온가족 방외화사 선발대회’, ‘어린이 머슴 선발대회’도 열린다.
연휴기간 한국민속촌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한복을 착용하고 방문하면 자유이용권 최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해피포인트 제휴 33% 할인, 홈페이지 회원 대상 17%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