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이날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되면 어린이날인 5일부터 주말인 8일까지 나흘간 '황금연휴'가 생기게 된다.
이에 따라 위축된 소비시장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의 경우 임시공휴일로 3일의 연휴가 발생하자 대형마트 매출액이 약 26%가 늘어났다.
각종 문화시설 이용객은 최대 60%까지 증가하며 약 1조원에 달하는 내수 진작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첫 임시공휴일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군사정부 시절 5·16 군사 쿠데타 이듬해인 1962년 4·19 혁명 기념일에 시작됐다.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정부 수립 이후 58번째 임시공휴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