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유럽의 주요 증시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에 관한 예측을 두고 관망세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38% 오른 6,284.52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34% 내려간 10,259.59에 문을 닫았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0.28% 떨어진 3,123.70에 장을 끝냈다. 범 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20% 상승한 3,123.70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런던 증시의 로이즈뱅킹그룹 주가가 3.57% 오르며 상승장을 주도했다. 반면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는 티센크루프 주가가 2.45% 밀려 하락 폭이 컸다. 또한, 파리 증시에선 비벤디 주가가 4.73%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