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NDTV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박물관 맨 윗층인 7층에서 불이 나 아래로 번졌으며 4시간여만에 꺼졌으며 건물 대부분과 상당수 소장품들에 피해가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불이 나기 시작한 때가 오밤중이라 진화 도중 연기를 마신 소방관 5명 외에 별다른 사상자는 없었다.
프라카시 자바데카르 환경장관은 "정확한 피해 규모가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피해를 봤다"고 말했다. 소방관들은 스프링클러 등 건물 자체 소방 시스템이 전혀 작동되지 않아 피해가 커졌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