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서울시는 이달 말까지 '무장애 정류소' 15곳과 표지판일체형 '알뜰 BIT'를 16곳에 시범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교통약자(휠체어 이용자시각장애인)들의 버스 승하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무장애 정류소'란 공공 휴지통 등 승하차에 방해되는 시설물을 없애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정류소 접근이 편리하도록 설계한 정류소를 뜻한다. 용산구 대한노인회 앞 정류소 등 15곳에 시범설치된 이후 연말까지 40곳이 추가로 설치될 전망이다. 관련기사"명품버스 타고 생태동물원·치명자산 가요!" 이상훈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정류소를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스 #불편 #서울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