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ㄱ는 오는 29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청년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청년층의 취업률 향상과 관내 우수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안양시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함께 마련한 행사로 채용면접, 취업 컨설팅, 구인정보 제공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은 누구나 이력서를 지참하여 희망기업의 면접을 응시할 수 있으며, 이력서 작성․면접클리닉 등 맞춤형 취업컨설팅과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야외 행사장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와 함께 취업준비에 지친 청년들을 위해 안양시립합창단 공연이 펼쳐지며, 또한 구직자들의 건강을 위한 체성분 분석 및 비만진단(In Body)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행사 개최에 그치지 않고 6개월간 미취업자에 대한 추가 취업매칭 및 재직 여부, 정규직 전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람회와 관련한 상세 정보는 안양시 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job.anyang.go.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안양시가 개최한 취업박람회에서는 155개 기업이 참여해 총 275명이 일자리를 찾았으며, 올해는 기업들이 밀집된 지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14회의 크고 작은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