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고 진로와 취업을 함께 고민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거점 공간 ‘안다미로’를 청소년수련관 내에 새롭게 개소 운영한다.
26일 개소한 ‘안다미로(넘쳐 흐르다)’는 학교 밖을 고민하는 청소년이나 이미 학교를 벗어나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개별 욕구와 상태 등을 파악해 맞춤형 상담과 서비스 지원, 자원연계 및 사후관리까지의 다릿돌 역할을 하고자 마련됐다.
또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의 발견부터 사후관리, 상담, 교육, 취업, 자립, 건강,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의왕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릿돌 거점공간인 ‘안다미로’는 의왕시 청소년수련관 내에 위치해 있으며,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