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권역별 전략사업 공동발굴 MOU 체결

2016-04-2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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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오연천 울산대총장과 김기현 울산시장, 이덕훈 수은 행장, 박주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지난해 8월 25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출입은행 제공]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8월 울산시를 시작으로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효성,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울산대, 충청북도 등 총 14개 유관기관과 권역별 전략산업 공동발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권역별 전략산업 지원제도란 수은이 신성장 동력원을 발굴하기 위해 각 지역 지자체, 유관기관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권역별 전략산업에 대해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작업을 의미한다.
수은은 산·학·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올해 중소·중견기업 60개사를 신규로 발굴해 총 2000억원의 금융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지역 네트워크와 협력 아래 현재 13개사를 공동 발굴해 520억원을 신규로 지원했고, 오는 2분기에도 약 20개사에 600억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에는 최대 0.2%포인트 우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수은은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산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기여하고, 권역별 전략산업이 핵심 수출산업으로 성장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며 “수은이 연결고리 역할을 강화해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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