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당선인들, 내일 ‘단체 반성문’ 발표…“자성과 쇄신 결의”

2016-04-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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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선' 서청원, '최연소' 김성원 신보라 인사말 원내대표 선관위 구성, 위원장에 신상진 임명

새누리당의 20대 총선 당선인 122명이 26일 열리는 '당선인 워크숍'에서 '단체 반성문'을 발표한다. 원유철 새누리당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5일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열린 '당의 화합과 발전방안'에 대한 4선 이상 중진의원 오찬 간담회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의 20대 총선 당선인 122명이 26일 열리는 '당선인 워크숍'에서 '단체 반성문'을 발표한다.

25일 당 관계자에 따르면, 26일 워크숍에서 당선인들이 결의 형태의 발표문을 채택한다. 이들의 반성문은 자성으로 시작해 변화와 쇄신에 대한 각오를 밝히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발표문 채택은 이날 원유철 원내대표와 중진 의원들의 오찬 간담회에서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숍 인사말은 '초선부터 최다선까지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는 상징성을 고려해 최다선(8선)인 서청원 당선인(경기도 화성갑)과 함께 지역구 초선 최연소인 김성원 당선인(43·경기 동두천·연천)과 비례대표 최연소인 신보라 당선인(33)이 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워크숍에서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관위원장에 4선 당선인인 신상진 의원을 임명한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선관위 구성 직후 원내대표 경선을 공고한다. 원내대표 선출일은 다음 달 3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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