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가 본방송에 앞서 스페셜로 먼저 시청자들과 만난다.
MBC는 '옥중화'의 두 주인공 고수와 진세연이 직접 작품 이야기를 들려주는 스페셜 방송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과 제작진의 열정 가득한 현장을 밀착 취재해 드라마에선 볼 수 없는 화기애애한 촬영장의 뒷모습을 공개한다.
'옥중화'는 드라마 최초로 전옥서와 조선시대의 변호사제도인 외지부를 다룬다. 당시 세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우리 고유의 제도 외지부를 다루는 만큼 한류 드라마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옥중화 특별한 이야기'에서는 사극의 세계화를 이끈 선구자 이병훈 PD의 힘도 분석한다.
또 '대장금'의 이영애, '동이'의 한효주에 이어 '옥중화' 히로인이 된 진세연과 윤태원 역의 고수의 집중 인터뷰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