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시가 근로자와 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며 상생과 화합, 기업 상호간 협력으로 일을 통한 행복을 만들어 가기 위해 내달 1일 오전 10시에 대천체육관에서 ‘2016 보령시 기업 노사 효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보령시기업인협의회(회장 최현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역내 100개 기업의 임직원, 가족 등 600여명이 참여해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에 대한 시상과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열린다.
특히, 이날 우수기업인상에는 (주)거송(대표 최사라) 등 3개 기업이, 모범근로자상에는 ㈜보령LNG터미널 이은옥 부장 등 6명이, 기업지원 유공자상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보령지청의 정혜인씨 등 2명이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내외 경기침체로 인한 수출부진과 내수침체의 위기 상황에서도 기업과 근로자 간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기반은 물론, 기업간 협력의지도 굳건히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과 노사가 서로를 이해하여 기업의 생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이라는 한 목소리로 함께 노력을 기울이면, 신나는 일터가 되며 이는, 매출로 직결될 것이다.”며, “이번 행사에 많이 참여하셔서 어려운 시대 함께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