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상대학은 도내 공무원의 혁신역량을 높이기 위해 올해로 3년째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명상과 수련을 통해 개인의 회복 탄력성을 진단하고 자기 리더십을 향상시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한 직원이 도민을 만족시킨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명상대학은 도청, 직속기관, 사업소의 5급 이하 200명을 대상으로 2회로 나눠 실시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첫날 제1세션에서는 ‘몸과 만나는 자아성찰과 치유’와 ‘자아자존감 명상’ 등 자아성찰과 명상수련을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 변화와 성장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명상대학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잠시나마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타인에 대한 신뢰와 소통능력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 끊임없는 자아성찰과 변화관리를 통해 보다 유능한 공직자로 거듭나야 한다는 각오를 다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는 오는 6월중 명상대학을 1차례 더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