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고양시 브랜드 관광상품 홍보관 열어

2016-04-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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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고양이 쿠키인가요, 비누인가요!’, ‘와우~ 꽃반지?’, ‘한지가 진짜 꽃이랑 어우러지니 정말 예쁘네요’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경기고양시 브랜드 관광 상품을 만나는 관람객들은 저마다 탄성을 터뜨린다.

가와지 요정 인형에서부터 비누세트, 압화 시계와 액세서리 등 고양시만의 독특한 캐릭터와 스토리가 담겨 있는 고양시 브랜드 관광상품은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2016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도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고양의 새로운 친구 ‘고야가족과 가와지 요정’, 관광상품으로 변신

시는 고야 가족과 가와지 요정 캐릭터를 개발해 이번 꽃박람회 기간 중 관광 상품으로 고양시의 친근한 캐릭터들을 첫 선을 보인다.

쿠키향이 돋보이는 깜찍한 고야가족 캐릭터 비누는 단돈 1천원에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고 가와지요정 인형은 고양고양이 인형과 더불어 브랜드 관광상품 홍보관의 에이스로 떠오를 기세다.

이 밖에도 새로운 캐릭터와 연관된 수공예품들이 화창한 봄날을 수놓을 예정이다.


◆전국 최고 수준의 압화와 민화 상품, 고양시를 벗어나 대한민국을 호령하다

고양시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 상품을 꼽으라면 ‘생화’를 활용한 누름꽃(압화, Press flower) 기념품으로 압화 시계, 압화 액세서리 등을 들 수 있다. 이는 꽃의 아름다움에 기능성까지 더해 시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고양시에는 ‘고양시 브랜드와 함께 꿈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약칭 ‘고꿈사’로 불리는 제작 업체들은 시 슬로건, 가와지 요정 캐릭터, 고양이 캐릭터 등 기발한 디자인이 담긴 고양시 브랜드를 관광 상품으로 탄생시킨다.

특히 꽃의 도시인 고양시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압화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이 다수 존재한다. 올해 개최된 제15회 대한민국 압화대전에서 ‘고꿈사’의 회원 업체인 ‘진한지’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해당 상품은 특허 등록 사항으로 수려한 디자인과 함께 표면처리의 방식이 독특해 심사위원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국문화와 한국민화의 아름다움을 상품을 통해 알리는 ‘일랑아트’는 조달청에 등록된 32만개 기업 중 275개사의 극소수만이 부여받는 G-PASS 인증을 받아 해외 판매 유력상품을 보유한 기업으로 전 세계 조달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처럼 고양시 브랜드 관광 상품의 수준은 지역의 한계를 벗어나 대한민국과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반을 마련했다.


◆꽃박람회의 향긋한 추억, 고양시 브랜드 관광상품으로 오래 간직하자

‘고양시 관광상품을 구입하고 싶은데요~’ 구매처를 모르는 분들에게 가끔 문의전화가 온다.

평소라면 킨텍스 전시장, 고양체육관, 원마운트, 어울림누리 뜨레커피숍 등 6곳에서 운영하는 상설매장에서 구입하면 된다. 하지만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개최되는 2016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에는 호수공원 ‘고양시 브랜드 관광상품 홍보관’을 찾아가면 된다.

이곳에서는 평소 만나보지 못하는 특별 할인 제품, 특화 기념품 등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하게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호수공원에서 1억 송이 꽃의 향연을 만끽했다면 고양시 브랜드 관광 상품으로 그 향긋한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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