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장악"…'컴백' 걸그룹 러블리즈, 새 앨범 음원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

2016-04-2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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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러블리즈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가 두 번째 미니앨범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의 음원을 공개하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25일) 0시 국내 주요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러블리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는 음원 공개 전부터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계속 오르며 팬덤 파워와 함께 화제성, 이슈성을 동시에 입증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러블리즈 미니2집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의 타이틀 곡 ‘Destiny(나의 지구)'는 가수 윤상을 중심으로 한 프로듀싱팀 원피스(OnePiece)와 전간디 작사가가 곡으로 뉴잭스윙(New Jack Swing) 그루브를 차용한 지금까지의 러블리즈 곡들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마이너 곡이다.

특히 ‘짝사랑의 짝사랑’이라는 안타까운 감정을 태양-지구-달의 관계에 비유한, 디테일이 살아 있는 표현들이 돋보이는 가사들이 다양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어 러블리즈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함께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이 밖에 인트로인 ‘Moonrise(문라이즈), '퐁당', 감성 발라드 곡인 ‘책갈피', 하루에 1cm씩 조금씩 사랑의 마음을 키워나가는 소녀의 마음을 듬뿍 담은 ‘1cm’, 펑키한 리듬의 '마음(*취급주의)', 왈츠풍 리듬의 '인형' 등 전곡이 타이틀감이라 불릴 만큼 고퀄리티 7곡이 수록된 음반으로 한층 풍성한 매력을 더하고 있어 리스너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러블리즈는 오늘(25일) 오후 7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미니2집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 곡 ‘Destiny(나의 지구)’의 무대를 최초 공개할 계획이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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