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기념재단은 다음 달 21일 광주 금남로에서 5·18레드페스타 '탐관오리 사냥'을 개최한다. [사진=5·18기념재단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5·18기념재단(이사장 차명석)은 다음 달 21일 광주 금남로에서 5·18레드페스타 '탐관오리 사냥'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행사는 '청년문화허브'의 정두용 대표의 지휘로 펼쳐진다. 그 동안 레드페스타가 '청소년 축제'의 성격이 짙었다면 올해는 남녀노소, 광주 안팎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80년 5월 광주정신을 생생하게 느끼고 기념할 수 있는 '시민 축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광주인권헌장과 민주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시민오리 캠프'도 준비 중이며 5·18레드페스타 페이지(www.facebook.com/gjredfesta )를 통해 참여 프로그램을 공모할 예정이다.
한편 5·18레드페스타는 청소년·청년 자원활동가를 각각 100명씩 모집한다. 청년 자원활동가(만19~29세)는 오는 26일까지, 청소년 자원활동가(만13~18세)는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5·18기념재단 누리집(www.518.org)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문의 062-360-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