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재난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

 경북 상주시 오태저수지에서 공무원과 주민들이 재난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지사장 백승칠)는 지난 21일 상주시 공검면 소재 오태저수지에서 경북도청, 상주시청,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협력업체,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지사 및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6년 재난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집중호우, 태풍 등 예상치 못한 자연재난에 대한 위기대응과 관리능력을 총 점검하고, 하류지역 주민대피 등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집중했다.

특히 접근 불가능한 지역의 피해상황파악 및 실시간 정보제공을 위해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 한층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실제와 같은 훈련이었다.

한편, 경북도청 농촌개발과 이상천계장과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장은 “지역 주민들이 더 많이 참석해 실제 비상대처시 언제나 준비된 대응능력을 갖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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