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평창 알펜시아가 야심차게 준비한 ‘프리미엄 가족 브런치 콘서트’ 두 번째 이야기가 알펜시아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처음으로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는 지난 겨울시즌 인기를 끌었던 ‘평창 알펜시아 프리미엄 가족콘서트’가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점에 착안해 지난해 가족콘서트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을 준비해 새로운 봄을 맞아 “그 두 번째 이야기"로 공연하게 되었다.
현직 교수, 유명 오페라와 방송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최고의 성악가 5명으로 구성된 ‘마티네 오페라 앙상블’은 오페라 아리아, 이탈리아 칸초네, 한국 가곡 등 우리에게 익숙한 노래로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이어, 5월과 7월에는 남성 금관 악기 5중주 ‘솔루스 오브 서울 브라스’ 공연이 추진된다. 금관 실내악의 대중화를 위해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 수석주자들과 미국, 유럽에서 활동한 솔리스트 및 브라스 연주자들이 정통 클래식부터 재즈, 영화 OST 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금관 악기만의 웅장한 매력을 한껏 선보인다.
‘평창 알펜시아 프리미엄 가족 콘서트’ 두 번째 이야기는 지난 16일부터 7월 16일까지 3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특히 ‘브런치박스패키지’를 구매한 고객들은 공연시간 한 시간 전 입장, 브런치를 즐긴 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알펜시아 프리미엄 가족콘서트의 공연 티켓은 1인 1만원, 브런치박스 패키지(공연티켓 1장+브런치박스 1세트)는 1인 2만원이며, 숙박이 포함된 마티네 패키지(숙박 1박+공연티켓 2장+브런치박스 2세트)는 18만400원부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