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평, 한진해운 신용등급 B-로 강등

2016-04-22 19:0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나이스(NICE)신용평가는 22일 한진해운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하향했다. 또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에 올렸다.

이날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율협약(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를 신청하기로 한 것이 등급하향 원인이다.

곽노경 연구원은"이번 자율협약 신청으로 인해 향후 한진해운의 신용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항공은 추가적 지원부담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다만 관리절차 개시 및 채무구조조정 여하에 따라 기존 지원자금의 감액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한진에 대해선 잠재적인 계열리스크 확대 가능성이 있으므로, 후속절차를 모니터링해 한진 계열사 신용평가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