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아프리카TV는 유창선 박사와 김홍신 작가의 북 콘서트 '인생토크쇼'를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생중계한다고 22일 밝혔다.
북 콘서트는 서울 대치동에 소재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참석을 원하는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작년 아프리카TV에서 '유창선의 인문학 동행'이라는 강의를 진행한 것이 이번 책 집필의 토대가 됐다.
여기에 최근 '인생견문록'을 발간한 김홍신 작가가 함께 북 콘서트에 참여해 인문학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채롭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행사는 유창선 박사의 사인회를 시작으로 김홍신, 유창선 두 저자의 강의가 이어진다.
두 저자는 책 소개뿐만 아니라, 현장 방청객 및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인문학에 대한 쉬운 접근법을 설명한다.
특히 도현영 앵커의 진행으로 이뤄지는 '인생토크쇼'에서는 시청자들로부터 사전에 받은 다양한 질문들에 답하는 시간을 통해 삶의 의미를 재조명해 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유창선 박사에 인문학에 대한 궁금한 점을 남긴 시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친필 사인 책을 지급한다.
또 현장 방문객 중 아프리카TV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설치를 인증한 선착순 30명에게도 친필 사인 책을 증정한다.
채정원 아프리카TV 본부장은 "이번 인생토크쇼는 최근 인문학 관련 책을 집필한 두 저자를 모시고 아프리카TV 시청자들과 삶의 의미에 대해 함께 소통해보고자 마련된 행사"라며 "아프리카TV는 향후에도 인문학과 관련된 여러 프로그램들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