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현대로템]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로템은 22일 1분기 30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로템의 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7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고, 수주잔고도 전기 대비 2% 증가한 5조4947억원으로 늘어났다.
현대로템은 1분기 필리핀 마닐라에서 5000억원 규모의 지하철 턴키 사업을 수주했고, 1665억원 상당의 뉴질랜드 전동차의 15년 보수계약을 따낸 바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2분기에도 영업 활동을 하고 있어서, 흑자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이 워낙 힘들어서, 2분기도 나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