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팀 볼티모어는 10승4패로 2위 토론토(8승9패)와의 승차를 3.5경기로 벌렸다. 볼티모어는 아메리칸리그 최고 승률인 0.714를 마크했다.
볼티모어는 1회초 2점을 내줬지만 1회말 매니 마차도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7회 케일러 조셉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볼티모어는 8회 1사 2루에서 마차도가 우익수 선상에 떨어지는 절묘한 안타에 힘입어 결승점을 얻어냈다.
김현수는 지난 14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9회초 2사 후 대타로 나와 안타를 친 후 5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