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0대 총선 당선자 대회에 참석한 최운열 비례대표 당선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 교수는 지난 21일 "노사 모두 구조조정 과정에서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법인세율을 현행 22% 수준에서 2009년 이전인 25%로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구조조정 대상 회사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3년간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못 낸 한계기업이 구조조정의 기준이라고만 제시했다.
한편, 은산분리 완화를 담은 은행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본인 사견을 전제로 산업자본의 주식 보유 한도를 완화할 필요성에 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