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운영

2016-04-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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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이달부터 종촌동 도서관에서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도서관에서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서관이 시민을 위한 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잡게 하기 위한 것이다.

세종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종촌동 도서관에서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와 그림자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의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종촌동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며,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행복한 자서전 쓰기’(15:00~17:00)와 ‘책과 만나는 행복 까페’(19:00~21:00시) 등 2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공연과 문화예술 활동은 9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책을 매개로 한 그림자극, 시 쓰기 교실, 북 콘서트 등이 추진된다.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2016년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는 20일(수)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통합홈페이지(lib.sejong.go.kr)를 참고하거나 직접 방문(☏044-301-6461)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세종시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미래행복인재연구원,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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