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21일 오후 2시 30분 명동예술극장에서 유관 기관 합동 대테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테러 위험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다중밀집장소 중 하나인 공연장에서의 대테러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지난 7일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대테러훈련에 이은 두 번째 공연장 대테러 훈련이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훈련 등을 통해 테러와 같은 실제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관객과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