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內 한국 유학생 최다…전체 유학생 17% 차지

2016-04-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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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외국인유학생 39만8000명…한국 유학생 6만6672명

중국내 유학생 한국인 최다[사진=신화통신]


중국에서 유학하는 외국인 학생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과 연구기관 등에 유학하는 외국인 학생이 39만8000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한국 학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영 인민망(人民網)은 21일 교육부 자료를 인용, 2015년 말 현재 전 세계 202개 국가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39만7635명이 홍콩·마카오를 제외한 31개 성·자치구·직할시의 811개 대학·과학연구원 등에서 학습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2만581명 늘어난 인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한 것이다.

유학생 출신 국가로는 한국이 6만6672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미국 2만1975명, 태국 1만9976명 등이었다. 인도, 러시아, 파키스탄, 일본, 카자흐스탄, 안도네시아, 프랑스가 뒤를 이었다.

전체 유학생 중 자비유학생은 35만735명으로 전체의 89.8%를 차지했다. 182개 국가에서 온 4만600명이 중국 정부 장학금을 받았다.

유학생이 가장 많은 도시는 베이징(北京) 7만3779명, 상하이(上海) 5만5218명, 저장(浙江)성 2만5658명 등이었다. 장쑤(江蘇), 톈진(天津), 광둥(廣東), 랴오닝(遼寧), 산둥(山東), 후베이(湖北), 헤이룽장(黑龍江)이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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