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로 개최되는 이번 계양산국악제는 전국의 국악인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경연대회로 오는 4월 23일 오전 9시 계양구 소재 계산체육공원과 계양산 야외공연장 등에서 풍물/사물/민요/전통무용 등 4개 부문에의 경연이 펼쳐지게 되는데, 각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시상금도 지난해 대비 상향 조정하는 등 심사의 공정성과 대회의 규모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오전 10시부터 작전역에서 계산체육공원까지 약 2.5㎞ 구간에서 실시되는 길놀이 퍼레이드에서는 인천경찰청 기마대, 17사단군악대, 대취타대, 12개 동별 행렬단 등 1,000여명이 참여하여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충주시립 우륵국악단, 구립예술단, 지역 문화예술단체 등으로 구성된 축하공연과 전통문화체험,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가족단위의 체험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