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5월부터 운영

2016-04-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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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 희망 장소·시간·강의주제 신청 받아 강사 초빙

▲지난해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모습 - 아산 다문화지원센터[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직장인 및 맞벌이 학부모들을 위한 맞춤형 학부모교육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다음 달부터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학부모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은 도시 및 농산어촌 지역 등 학부모가 희망하는 장소와 시간에 원하는 강의주제를 신청 받아 강사를 초빙하는 맞춤형 학부모교육으로 평소 학부모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직장인 및 맞벌이 부부가 자녀교육에 소외되지 않도록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14개 지역에서 71회를 진행해, 참여한 3165명의 학부모 중 평균 97%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도교육청은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학부모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자유학기제, 진로진학교육 등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도와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학교정책과 이심훈 과장은 “충남교육청은 학부모지원센터 운영, 학부모교육,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 등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자녀교육 정보제공 및 자녀교육 고충 상담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에 관공서 및 기업, 종교계, 군부대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직장이나 단체의 기관장 명의로 교육 분야 및 교육일정을 교육희망일 30일 이전까지 해당 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전문가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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