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고용노동부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대상 선정…'패션유통서비스 실무인력 양성사업'

2016-04-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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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고용노동부의 '2016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패션유통서비스 실무인력 양성사업'을 공모, 이같이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도·소매업 등 서비스업이 발달한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방침이다.

'패션유통서비스 실무인력 양성사업'은 청년실업자,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30명을 대상으로 패션유통서비스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대규모 점포 등과 사전협약을 통해 취업연계에서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체계적으로 시행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시는 (사)한국고용복지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광식 시 지역경제과장은 "기획단계에서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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