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영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우측 세번째), 민동석유 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좌측 두번째) [사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유네스코학교 운영을 통한 인력양성, 교육연수, 글로벌 시민교육에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 등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한다.
또한 생물자원 분야의 소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생물다양성 교육의 안정적 정착과 내실 있는 운영에 뜻을 모았다.
아울러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비전을 서로 공유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물자원 교육콘텐츠를 활용한 유네스코학교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적극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유네스코학교의 협력 운영을 통해 생물자원교육에 대한 비전을 가진 연구기관과 국제적 네트워크를 가진 단체가 협력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생물다양성과 관련한 인류의 난제를 청소년들과 연구자들이 함께 고민해보고 창의적으로 해결해보는 과정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