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장애인에게 기회주는 사회 만들어야"

2016-04-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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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영상메시지…"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장애가 걸림돌이 되지 않고, 열정을 가진 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기회를 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정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종합우승과 관련, "꿈과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해서 목표한 바를 이뤄낸 감동적인 모습이었다"면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생활환경 개선과 사회적 인프라 구축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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