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2G 연속 결장…시애틀은 2연패

2016-04-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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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 내야수 이대호.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철저한 플래툰 시스템 속에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 시애틀은 2연패를 당했다.

시애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이대호는 2경기 연속 결장했고, 시애틀은 2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5승8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클리블랜드는 3회말 마이크 나폴리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4회말 1사 만루 찬스서 연이은 밀어내기 볼넷으로 3-0 리드를 잡았다.

시애틀은 6회초 카일 시거의 솔로 홈런으로 1-3 추격에 나선 뒤 9회초 1사 3루에서 레오니스 마틴의 2루 땅볼로 추가점을 뽑는데 그쳤다.

특히 시애틀은 2-3, 1점차 승부인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케텔 마르테 대타로 나선 프랭클린 구티에레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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