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광주요]
이로써 지난 해 ‘마누테라스’, ‘이십사절기’, ‘정식당’에 이어 광주요의 그릇으로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 레스토랑에 ‘밍글스’와 ‘권숙수’ 가 연달아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권숙수는 우리 술과 6가지 안주를 곁들인 주안상, 무만두, 민들레국수, 참게찜, 구엄닭구이, 캐비어, 한우 숯불 안심구이, 디저트 2종으로 이어지는 ‘권숙수X광주요 컬래버레이션 메뉴’를 오는 6월까지 15만원에 한정 판매 한다.
밍글스는 계절에 엄선한 아뮤즈 부쉬 4종, 키조개 카르파치오, 푸아그라 백김치 롤, 참나물 플랑과 전복 타르타르 롤, 제철 생선과 봄나물 초무침, 양갈비 숯불구이, 한우장 봄나물 반상, 장 트리오 크렘블레로 구성된 ‘밍글스 X 광주요 컬래버레이션 메뉴’를 이번 봄에 한정하여 10만원에 선보이며, 추후 15만원 코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권숙수의 권우중 셰프는 “우리나라 도자 브랜드 가운데 한국적인 선을 고스란히 갖고 있으면서도 모던함을 보여주는 곳은 광주요 뿐”이라며 “일반 식기뿐 아니라 합 등 특색 있는 ‘작품’ 같은 식기들이 많아 선호한다”고 밝혔다.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 또한 푸아그라 백김치 롤을 위해 새로운 그릇을 광주요에 주문하는 등 레스토랑 리뉴얼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광주요와 함께 준비해 왔다.
전수진 광주요 영업본부장은 “최근 미쉐린 가이드 서울편 발간 확정, 쿡방을 통한 파인다이닝 인기 등에 따라 요식업계의 프리미엄 식기 광주요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광주요 컬래버레이션 메뉴를 통해 단순한 한 끼 식사의 개념을 넘어 한 편의 예술품처럼 미식의 궁극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