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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4 도시인 텍사스주 휴스턴에 18일(현지시간) 밤 사이 최대 500mm가 넘는 기록적인 '물 폭탄'이 쏟아져 최소 4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더우드랜즈의 아파트 지역이 온통 물바다로 변한 가운데 주민들이 보트를 타고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고 있는 모습. [휴스턴 AP·연합뉴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4/19/20160419163828297688.jpg)
미국 제4 도시인 텍사스주 휴스턴에 18일(현지시간) 밤 사이 최대 500mm가 넘는 기록적인 '물 폭탄'이 쏟아져 최소 4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더우드랜즈의 아파트 지역이 온통 물바다로 변한 가운데 주민들이 보트를 타고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고 있는 모습. [휴스턴 AP·연합뉴스 ]
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18일 (현지시간) 최대 5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1000채가 넘는 가옥이 물에 잠겼으며, 최소 4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이날 전했다.
현재 이 지역은 10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주지사는 피해 및 구조상황을 보고하는 기자간담회에서 해리스 카운티 등 주 내 9개 지역에 긴급재난상태를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