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예미디어 할리우드 라이프는 크리스 브라운이 '웰컴 투 마이 라이프'의 3분짜리 다큐영상을 통해 6년전 리한나(28)를 폭행한 것을 후회하며 "나는 씨X 괴물이었던 것 같다(I Felt Like a f***ing Monster)"고 말했다. 그는 또 당시 자살까지 생각했었다고도 말했다.
7년전인 지난 2009년 크리스 브라운은 그래미상 시상식 직후 리한나를 폭행해 물의를 빚었다. 당시 리한나의 얼굴 상처가 심했고 이 사진이 일반에 노출돼 크리스 브라운은 폭행죄로 기소되고 징역형 직전까지 갔었다.
이에 대해 영상다큐를 통해 회한에 빠진 것. 3분짜리 예고영상에는 크리스 브라운은 자신이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과정을 회고하고, 또 어셔와 제니퍼 로페즈가 나와 R&B 스타로서 브라운의 재능을 칭찬하는 장면이 나오다. 그러다 분위기가 바뀌어 크리스 브라운의 치명적인 밤에 대해 얘기한다.
크리스는 "난 넘버 원 곡으로, 또 미국 만인의 연인으로 세상 꼭대기에 섰다. 그러다 지금은 최고의 공적이 돼 버렸다"며 2009년을 회고한다.
난 괴물처럼 느껴졌다", "자살이나 다른 것에 대해 생각해봤다. 잠도 잘 수 없었고 먹지도 못했다. 마약에만 빠져 있었다"
TMZ는 이 다큐에 대해 크리스 브라운은 리한나에게 미안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미안한 듯 하다고 했다. 또한 후회보다는 자기연민 같다고도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