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8시 45분에 개최되는 맨유와 노리치시티의 경기를 서울 용산에 위치한 아이파크몰 이벤트 파크에서 관람하는 이벤트를 연다. ‘ILOVEUNITED(아이러브유나이티드)’ 행사에는 맨유의 레전드 루이 사하와 글로벌 앰버서더 박지성이 참가한다“고 18일 전했다.
박지성은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적인 업적을 남긴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100경기를 소화했다. 맨유에서는 205경기 27골을 기록했다.
현역 시절 맨유에서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은 루이 사하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20경기를 소화했으며, 맨유에서는 124경기 42골을 넣었다.
레전드들이 직접 팬들과 함께 질문과 답을 나누는 Q&A 세션이 마련 되여 현역 시절의 경험을 공유한다. 더불어 경기 전후 전망과 분석을 내놓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축하 행사는 물론 맨유의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경품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전세계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아이러브유나이티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인도의 방갈로, 뭄바이에서 시작되어 중동의 바레인, 브라질의 리우 데 자이네루에서 개최됐다.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5월 2일까지 www.manutd.com/iloveunited에서 입장권을 응모할 수 있다. 입장권은 무료이며 임의 추첨을 통해 5월 3일까지 응모시 입력한 이메일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맨유의 리차드 아놀드 그룹 사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세계에 6억 5900만명의 거대한 팬들과 함께한다. ‘아이러브유나이티드’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팬들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