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은 왜 17명이 아니라 13명일까

2016-04-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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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앳 스타일]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남성그룹 세븐틴이 자신들의 그룹명과 관련된 화보 속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근 세븐틴은 앳스타일(@star1) 2016년 5월호를 통해 공개되는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세븐틴은 오는 25일 컴백을 앞두고 있는 아이돌 남성그룹. 지난 해 각종 신인상을 휩쓸며 그 저력을 평가 받았다. 특히 그룹명과 다르게 ‘13명이 세 개의 유닛으로 하나의 팀이 된다(13+3+1=17)’는 의미가 담긴 13명의 멤버구성이 독특하다.

화보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세븐틴 리더 에스쿱스는 “멤버들끼리 서로 칭찬해주고 싶거나 불만이 쌓인 건 없냐”는 질문에 “자체제작이라는 콘셉트 때문에 힘든 점이 많다”며 “멤버들끼리도 얼굴을 잘 볼 수 없을 만큼 바쁘게 지낸다”고 밝혔다.

이어 “마주쳤을 때 아무도 힘든 티를 내지 않고 서로 에너지가 된다”고 덧붙였다.

또 멤버 민규는 “앨범 작업을 열심히 해주는 우지형에게 참 고맙다”며 “멤버들 서로간의 불만은 없다.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평범한 대학생이었다면 뭘 전공하고 싶냐”는 질문에 호시는 “오로지 춤”이라며 “아직도 더 배우고 싶다”고 열정을 보였다. 또 정한은 “심리학을 배우고 싶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분야일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4월22일 발매되는 앳스타일 5월호에서 세븐틴은 ‘럭키세븐틴’이라는 콘셉트의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5월호에서는 세븐틴의 컴백 스토리와 지난 활동 비하인드 스토리,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관련된 솔직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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