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롯데제과는 샘킴 셰프와 함께 신제품 '카스타드 사과&당근'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카스타드 사과&당근은 제주 당근이 들어있는 케이크에 충주 사과로 만든 크림과 잼이 함유된 제품으로, 카스타드 고유의 부드러움과 사과잼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롯데제과는 평소 샘킴이 방송에서 자녀를 생각하는 아버지로서의 이미지와 신선한 원료를 중시하는 자연주의 셰프의 이미지가 부모의 사랑을 담은 건강한 간식이라는 카스타드 제품 콘셉트와 잘 맞아 떨어진다고 판단, 샘킴과 카스타드 제품 개발부터 협업하게 됐다.
롯데제과는 이번 카스타드 신제품과 카스타드 오리지널, 모닝밀, 스위트골드 등 카스타드 전 제품에 기존의 카스타드 반죽 시에 사용되던 물을 대신하여 저온 살균한 1급 A 원유로 대체하고 국내산 계란을 사용하는 등 카스타드가 영양 간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카스타드는 1989년에 출시, 28년째 국내에서 생산되어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연간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