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프로그램, 능력중심채용, 일학습병행제 등 정책 프로그램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등 정책 수혜자 입장에서 개선 사항을 발굴한다. 이는 평소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조한 이기권 고용부 장관의 아이디어다. 그동안 고용부에 배치된 수습사무관들은 일정 직무교육 후 지방고용노동관서 수습을 거쳐 곧바로 본부 정책부서에 배치됐다.
고용부는 TF 활동을 거쳐 파악된 수습사무관들의 업무적성을 참고해 이들의 경력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이날 TF 발대식에서 "실제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책 고객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 보고, 듣고, 공감하고, 혁신하는 것이 진정한 공직자의 자세"라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