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결혼계약'에서는 유이와 이서진이 함께 아침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훈(이서진)은 통증으로 고통스러워하는 혜수(유이)의 전화에 달려갔고, 혜수는 지훈의 품에서 잠들었다. 이어 아침에 눈을 뜬 혜수가 지훈이 차린 아침밥을 보며 "감사하다"고 하자 지훈은 "감사하면 뽀뽀"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지훈은 혜수의 병에 대해 박사에게 의뢰해놨다며 "한 가지만 약속하자. 앞으로 절대 도망가지 말아라. 도망가지 않겠다고 약속하자"라고 말하며 새끼손가락을 내밀었다. 이에 혜수도 새끼손가락을 내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