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이색 런페스티벌 ‘에일리 런’ 개최

2016-04-1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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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륜경정사업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오는 30일 스피돔에서 1,000명이 참가하는 ‘에일리런(ALIE RUN)’을 개최한다.

에일리런(ALIE RUN)은 세계 최대의 돔 경륜장인 광명스피돔에서 야간에 진행되는 브레인 게임과 레이스가 결합된 이색 체험 이벤트다.
30일 저녁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스피돔 안에서 진행되며 스피돔의 통로 및 넓은 트랙공간과 미로와 같은 실내 공간 등을 활용해 탈출 게임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토리는 대한민국 광명시에 외계 우주선이 불시작하고 재난대책본부에서 우주선 조사를 위한 첩보요원을 급파 이들의 정체를 알아내고 단서를 가져오는 것이다.

첩보요원 역할을 맡은 참가자는 외계인과 장애물을 뚫고 암호를 풀며 5개의 게임코스를 통과해 우주선을 탈출해야만 한다.

반면, 우주괴물로 특수 분장해 에일리언 역할을 하는 참가자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첩보요원을 위협하며 그들의 미션 수행을 방해한다.

첩보요원 역할을 하는 참가자들은 마치 영화에서처럼 외계인과 싸우며 생존 미션을 수행하는 주인공이 된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한밤중 불 꺼진 초대형 돔 경륜장에서 빛나는 네온 불빛을 따라 펼쳐질 3km의 환상적인 게임코스, 외계인과 NPC 캐릭터 등이 이색적인 재미를 준다. 또한 에일리런은 10인이 한 팀이 되어 함께 간 친구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게임을 통해 공동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게임이 끝나면 셔틀버스를 타고 강남의 클럽에서 무료 애프터 파티를 즐길 수도 있다.

이번 행사는 좀비런으로 유명한 소셜 벤처기업 커무브와 공동으로 기획했다. 

경륜 마케팅팀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스피돔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에일리런이 젊은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올해도 젊은 세대에 스피돔을 알리고 이색적인 체험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올해도 에일리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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