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개그우먼 안소미가 MC에 도전장을 내민다.
케이블 채널 XTM은 새 정보 프로그램 '인사이드 슈퍼레이스' MC로 안소미를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소미는 기존 MC인 김진표, 이상민과 호흡을 맞춘다. 평소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다는 그는 일반인의 시선을 대변해 모터스포츠 경기에 대한 궁금증을 파헤칠 계획이다. 여기에 인기 콘텐츠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성우로 활약하며 레이싱 대회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시청자들에게 보다 친숙한 목소리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제작진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슈퍼6000' 클래스의 룰이 대폭 변경되고 새로운 팀도 대거 등장해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귀띔했다.
이어 "'인사이드 슈퍼레이스'를 통해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인사이드 슈퍼레이스'는 17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 이후 다음 달 8일과 22일, 오는 6월 12일, 7월 3일, 7월 24일, 8월 14일, 8월 28일, 9월 11일, 10월 9일, 10월 30일에도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