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가 16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개막식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플뢰르 팰르랭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등이 참석,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의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했다.
나 의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아시아에서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라스코동굴벽화를 광명동굴에서 전시한다는 것은 대한민국과 세계적으로도 뜻 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광명동굴이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은 오는 9월 4일까지 광명동굴 입구 전시관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