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수목원 유아숲체험원 운영 시작

2016-04-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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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다음달 2일부터 율곡수목원 내 위치한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한다.

유아숲체험원은 파평면 율곡리에 위치한 율곡수목원 내에 10만㎡ 규모로 조성되어 올해부터 유아숲지도사 1명을 채용해 숲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아숲체험원은 자연소꿉놀이터, 도토리놀이터, 밤토리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소꿉놀이터는 수목원 내 군부대 시설물인 벙커에 잔디와 꽃을 심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안전하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며, 도토리놀이터는 참나무숲 아래 모래놀이터와 함께 다양한 목공예품을 활용해 숲놀이를 즐길 수 있다.

밤토리놀이터는 숲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조합놀이대를 포함해 숲속교실과 밧줄놀이터에서 숲교육 뿐 아니라 다양한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유아숲체험을 통해 유아의 창의성 발달과 집중력 향상, 사회성 증진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유아숲체험원은 혹서기를 제외하고 11월까지 운영하며,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연령 만3세~만6세)이 이용 대상이다. 단체당 한 달에 2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최소 일주일 전에는 유선(공원녹지과 도시공원팀 031-940-4633)을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 관련 제출서류는 유선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수호 공원녹지과장은 “관내에 점차 유아숲체험원 개소수를 증대시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숲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산림문화 휴양공간 확충을 통해 시민을 위한 녹색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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