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송태식 한화탈레스 고문과 이국재 6사단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독서카페는 책 읽는 병영문화 조성을 위해 육군본부가 추진 중인 사업으로, 1000여 권의 도서와 함께 차와 음료가 비치되어 장병들이 독서를 하는 동안 커피와 차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작은 병영도서관이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연 ‘사랑의 독서카페’는 그 동안 격오지에 위치해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장병들이 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철희 한화탈레스 팀장은 “우리가 기증한 사랑의 독서카페가 항상 긴장 속에 복무하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잠시나마 심신의 휴식을 취하고,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공간으로 활용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군 관련 나눔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한화탈레스는 이달 중28사단 격오지 소초에도 사랑의 독서카페를 기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