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14일 본부 5층 영상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현장대응능력 강화방안 연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표대회는 신속한 현장출동 방안과 재난대응시스템 개선을 위해 각 소방서별로 TF팀을 구성해 한 달여 간 연구해 왔다.
이날 발표대회에는 공항소방서 개서로 지난해보다 늘어난 9개 소방서가 참여했으며, 사전 5명의 심사위원의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이날 최종 발표점수와 합산해 최종 6개의 우수보고서를 선정했다.
한편, 최우수 소방서는 오는 5월 대구에서 열리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여자격이 주어진다.
정병권 현장대응과장은 “초고층건축물 화재 등 다변하는 재난환경에 발 맞춰 소방도 지속적으로 대응시스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주기적으로 대회를 개최해 출동시간 단축 등 현장에 강한 소방력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