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국회, 여성의원 51명·최연소 31세·전과보유자 93명

2016-04-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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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20대 국회에 입성하게 된 국회의원 300인 가운데 여성의원은 51명·남성의원은 249명으로 집계됐다.

20대 국회에서 최연소 당선인은 국민의당의 김수민 비례대표 의원으로 1986년생이다. 반면 최고령 당선인은 20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만으로 5선이 된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다. 김대표는 1940년생으로 만 75세다.

20대 국회의원 당선인을 선수별로 살펴보면 새누리당 서청원 당선인이 8선 고지에 등극했고, 무소속 이해찬 의원은 7선에 올랐다. 6선은 새누리당 김무성, 더민주 문희상·정세균, 국민의당 천정배 당선인 등 총 4명이었다. 20대 총선에서 처음 국회에 등원하게 된 초선 당선인은 총 132명으로 집계됐다.

20대 국회의원 중 재산신고액이 가장 많은 사람은 경기도 성남시분당구갑에서 당선된 더민주 김병관 당선인이다. 김 당선인은 벤처기업가로 재산신고액은 2638억원이었다. 당선인 300명의 재산신고액 평균치는 약 40억9000만원이었다.

남성 당선인 249명 가운데 군복무를 마치지 않은 병역미필자는 총 42명(약 17%)이었고 나머지 207명은 병역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인 300명 가운데 69%인 207명은 전과가 없었고, 나머지 93명(31%)은 1건 이상의 전과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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