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김효곤 기자]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금융감독원이 부가통신사업자(VAN·이하 밴)가 대형 신용카드 가맹점에 리베이트를 주는 관행을 지속하고 있는지 점검에 나선다. 14일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밴사 3곳을 점검한 데 이어 올해도 주요 밴사에 대한 점검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여신전문금융업법이 개정된 뒤 밴사가 대형 카드가맹점에 리베이트를 지급하다가 적발되면 처벌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감원은 이번에 지난해에 점검하지 못했던 나머지 주요사를 상대로 불법 행위 여부를 검사할 방침이다. 관련기사연매출 3억 이상 가맹점 리베이트 금지…이달 25일부터 시행금감원, 불법 리베이트 수수 혐의로 농협하나로유통 고발 지난해 하반기 금감원은 주요 밴사를 상대로 검사를 벌인 후 불법 리베이트 수수 의혹이 있는 일부 업체를 검찰에 수사 의뢰한 바 있다. #관행 #금감원 #밴사 #불법 리베이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