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2018학년도 신입학 기본계획 발표

2016-04-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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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으로 76.6%, 정시 23.4% 선발

[삼육대 전경]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삼육대가 현재 고등학교 2학년 수험생에게 적용되는 '2018학년도 신입학 기본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삼육대는 2018학년도 신입학 정원 총 1217명 중 수시모집 932명(76.6%), 정시모집 285명(23.4%)을 선발한다.
삼육대는 교육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방향에 따라 수시는 학생부 중심, 정시는 수능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시모집 정원내 학생부교과전형 유형으로 642명을 선발하며, 전 학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없애 수험생들이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모든 수시모집 전형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삼육대는 2017학년년도 신입생들을 학생부 80%, 서류 20%를 반영비율로 두고 선발했으나 2018학년도에는 서류를 제외하고 학생부만 100% 반영하여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 방법도 변경했다. 2017학년도에는 1학년 20%, 2,3학년 공통 80%로 학년별 가중치가 있었으나 2018학년도에는 학년별 가중치가 없어졌다. 또 2018학년도부터 영어, 중국어, 일본어 특기자를 선발하는 글로벌인재전형이 폐지되었다.

2017학년도부터 시행된 적성고사는 2018학년도에도 유지된다. 교과적성우수자 전형 207명은 학생부 60%, 적성고사 40%를 반영하고 SDA추천전형(신학과와 예체능 제외) 112명은 서류 60%, 적성고사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교과적성고사는 국어와 수학 각 30문항이 출제되고 60분의 응시시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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