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삼육대가 현재 고등학교 2학년 수험생에게 적용되는 '2018학년도 신입학 기본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삼육대는 2018학년도 신입학 정원 총 1217명 중 수시모집 932명(76.6%), 정시모집 285명(23.4%)을 선발한다.
삼육대는 2017학년년도 신입생들을 학생부 80%, 서류 20%를 반영비율로 두고 선발했으나 2018학년도에는 서류를 제외하고 학생부만 100% 반영하여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 방법도 변경했다. 2017학년도에는 1학년 20%, 2,3학년 공통 80%로 학년별 가중치가 있었으나 2018학년도에는 학년별 가중치가 없어졌다. 또 2018학년도부터 영어, 중국어, 일본어 특기자를 선발하는 글로벌인재전형이 폐지되었다.
2017학년도부터 시행된 적성고사는 2018학년도에도 유지된다. 교과적성우수자 전형 207명은 학생부 60%, 적성고사 40%를 반영하고 SDA추천전형(신학과와 예체능 제외) 112명은 서류 60%, 적성고사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교과적성고사는 국어와 수학 각 30문항이 출제되고 60분의 응시시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