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글로벌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Olufsen)이 자사의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릿 15(Beolit 15)’에 블랙 컬러를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베오릿 15는 앞서 출시한 △쉐이디드 로자(Shaded Rosa) △폴라 블루(Polar Blue) △ 내추럴 샴페인(Natural Champagne) △내추럴(Natural) 컬러에 이어 블랙까지 추가해 총 5가지 색상으로 소비자에게 제공되고 있다.
덴마크의 유명 산업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Cecilie Manz)가 디자인한 베오릿 15는 360도 전 방향에서 총 240와트 사운드가 나와 사용자가 어느 방향에 위치하든지 뱅앤올룹슨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동일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루투스 4.0 연결을 통해 소셜 쉐어링이 가능하며, 총 8명의 사용자를 저장할 수 있다.
같은 블루투스 스피커 모델끼리 무선으로 연결해 하나의 플레이기기로 음악을 재생하는 ‘트루 와이어리스(True Wireless)’ 기능도 장점이다.
뱅앤올룹슨이 자랑하는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프레임에 가죽 손잡이가 매치됐으며, 손잡이를 통해 음악을 ‘테이크아웃(take out)’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음악도시락’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가격은 78만원이다.
한편, 앞으로 베오릿15를 포함한 비앤오 플레이(B&O PLAY) 제품은 기존 기존 공식 판매장소인 압구정 본점 플래그십 스토어, 백화점과 온·오프라인 면세점 외 이마트 40개점(킨텍스-일렉트로마트 등) △하이마트 10개점(대치점, 잠실점 등) △APR 9개점(윌리스, 에이샵 등) △10꼬르소꼬모 2개점(청담점, 롯데에비뉴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